이것이 채권추심인가
나 자신 myself2022. 12. 5. 00:11
토토 마틴의 결과는 약1억의 손실과 빚3천을 남겼다
그리고 다시 시드 마련을 위해 삼성에 갔고 수중에 돈이 없기에
카드 연체 및 대출 연체가 되기 시작했다
전화로 계속 귀찮게 하는 카드직원으로 인해
계속 전화를 안받다가 15일째 채권추심팀이 집으로 오겠다는 문자와 함께
그 채권추심하는사람이 오기로 한 날이 되었다
노크 똑똑똑
똑똑똑 x 3
이제는 초인종 띵똥
띵똥x3
막상 채권추심이라 해서 막연히 훈계나 듣거나 사람 짜증나게 할줄 알아서
없는 척 피할러고 했지만
어짜피 내가 빚진거 ! 어짜피 2달안에 갚을꺼!
문앞을 나가서 채권 추심하는 사람과 대면했다
20대 중후반에 젊어 보이는 남자
겨울이라 패딩은 준나 두껍게 입었다
그리고 내용은 별거도 없고 딱히 무섭지도 않았다
형식적인 의미없는 소개 및 찾아온 이유 설명
그리고 변제 일정이 어떻게 되냐고
어떻게 갚을꺼냐고 차는 있냐고
조금 띠껍게 물어봣지만 대충 설명하고
내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귀찮으니 빨리 가라했고
내 상황을 듣더니 얼마 갚아야할지 종이만 주고
다음에 문자로 계속 연락하고 계좌로 돈나올떄 송금하라고만 했다
아흠 별거 없구나
소송비용 내가 낼수있다고 겁을 주긴하는대..
걍 별거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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