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to help you something to happy :)

 

점심시간 집으로 향하는 길에

반장님! 반장님? 뒤에서 뭔가 날 부르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뭔가 귀찮아지는 일이 생길거같은 불현듯한 예감에 기분이 썩 내키지 않게 뒤돌던 나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웃던 두 아저씨 ㅋㅋ

잠시 난 뭔 상황인지 얼어붙었고 

1초 뒤

아!~ 같이 일했던 형들이구나 라는걸 깨달았다

그만둘때 그냥 내 맘대로 퇴사해서 좋은관계나 그런걸 생각도 못했는대

그래도 먼저 불러줘서 고마웠지만 

내 현재 처한 상황이 부끄러워 어버버 했다

잠시 형들 안부 물어보고 다시 나의 길로 갔고

형들이 같이 다닌거와 여전히 머리형 검전기를 보아

1년정도 더 그 팀에 머물렀다는 걸 추측할수있었다

 

돌아가는길에 난 혼자 잡념에 빠지며

오랜만에 반가웠고 그래도 더 크게 느낀거 저 형들이 퇴직금 받을때까지 끝까지 한다는거 

일정한 수입이 들어온다는거에 대한 가치..는 참 중요하다는걸 느꼇다

 

저 형들처럼 열심히 벌어야지,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