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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sayang

Indonesia /Cerita2019. 2. 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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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을때 글을 남길러고 해 

언젠가는 너가 이 글을 이해할 수 있을정도로 한국어가 늘길바래 

우린 앱으로 만났고 너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무감정인 내가 조금씩 knock down 이 됬지 

그리고 서로 알아가며 트러블도 있었지 현재 너의 상황이 어짜피 사랑이란 없다고 믿는 나에겐 

너와 오래 가면 좋을게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하고 그로인한 트러블 때때로 널 눈물 짓게 했지

그래도 난 점점 너를 사랑하게 됬고 이제는 너라는 사람에게 확신이 가 


그리고 1117? 우리 기념일이겠지 아마 

그로 2개월뒤 난 널 만나러 갔고 우린 자카르타에서 만났어 ㅋㅋ

처음에 직접 만나니 참 어색하더라  화면에서 보던 너와 기차역에서 만난 너는 많이 달랐어

야윈 팔 그리고 힘들어하며 걸어오던 너를 보며 ..

내가 어찌나 미안하고  처음 본 사람같은 어색함 


그리고 우리 처음의 날 

너의 부끄러움 XD 그리고 나의 미친 부분 참..ㅋㅋ지금 생각하니 웃기다 ㅋㅋㅋ

방음이 안되는 침대 시트 그리고 성욕 폭팔했던 나 그리고 피곤해 하던 너 ㅋㅋㅋ

그리고 3번째 날 우린 드디어 성공했고

그리고 난 너의 돼지 웃음소리에 널 더 사랑하게 됬지 


자카르타의 3일동안 

mall만 가서 미안해 좀 더 행복하게 해줘야했는대 

준비부족이었던거 같아 나도 자카르타는 처음이라 해매기도 했고 너무 덥기도 했어 ㅋㅋ


그리고 빠른 이별 

널 뺏기는거 같아 너무 슬펐어 

넌 담담했지만 ...  난 5년만에 느끼는 이 급격한 슬픈 감정  

집으로가는 전철안에서 정말 펑펑 울기직전이었어 

그냥 다 포기하고만 싶었어 


그리고 마음을 돌려 남은 10일동안 여행을 하기로 했지 

그러나 예전 여행에서 느꼇던거 처럼 난 잘 놀지도 못할뿐더러

좋은걸 먹고 보고 즐기는거 보다 좋은 사람이 옆에 있는게 중요하다는걸 알아 


반둥에서 어영부영 보내다 너에게 갔지 

조건 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너와 난 더 가까워졌어 꽤나 많은 시간 함께 했고

이젠 어떤 스스럼도 없지 


그리고 조건때문에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니 

난 그거에 불만에 쌓여서  ㅋㅋ

족자로 간거 같아 


어짜피 거기서도 혼자였으니 크게 즐겁진 않았어

그래도 친구들도 사귀고 새로운 경험에 좋았지 


다시 너에게 가서 안녕을 말할러고 가는 나 

나타나지않는 너를 보고 화가 났는대 

큰 사고로 너가 크게 다칠번했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하던지...

그리고 가라오케에서 어찌나 울었던지 ...

그리고 다시 자카르타에서도 마음이 아프다 한번씩..


넌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줬고 행복을 줬고 또 트라우마갇힌 나를 열어준 너 

다음에 올때가 벌써 그리워질 정도로 보고 싶다 ㅋㅋ :) 


이 글에 대한 기억을 위해 난 20일의 시간과 돈을 쓴거같아 

정말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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