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날에 대한 나의 생각

생각보다 이번 여행 적절하게 끝이 온거같다 저번 인도네시아 여행은 너무 길었다

어느것부터 써야하나 

역시 핵심 인물을 써야 겠내 

외닝 

정말 그녀가 말하는 대로

이제 그녀의 인생에 깊숙히 들어온거 같다  그녀의 가족들을 알게되고  

친밀감 및 유대감이 쌓이는대 좋으면서도 관계과 틀어지면 더 나락에 빠질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는 나를 강렬히 좋아한다 어떨때는 애가 엄마를 찾는다는 느낌을 받을정도

그리고 나도 그녀를 좋아한다 그러면서도 또 그녀가 날 무섭게 하는것이 

너무나도 내가 다른 여자에 떠날까봐 무서워 하면서도 그에 대한 배신감이 큰거 같다 

난 그러기엔 잔인한 사람이 아닌데...

그녀는 좋은 사람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

더 적을게 있나 그냥 그녀가 나에게 의존하기보다는 더 스스로의 삶을 살며 자아성취하며 살길 바란다 

 

자 다음 인물 리키

Ayo  

리키에 대한 생각중에 가장 큰 것은

그는 내가 그를 생각하는 것만큼 날 생각하지 않는다? 약간 이런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사랑이란건 주는 것이 목적이니까 슬퍼할껀 아니다) 

그에 대해 알면 알수록 드는 생각은 

불쌍하다고 해야하나 안타깝다고 해야하나 

어쨋거나 나는 그가 좀 많이 웃기를 바라고 인생이 더 발랄해졌으면 한다 

그의 생각은 어떻게 보면 나보다 더 한국적이다? 더 현실적이고 더 냉소적인면이 있다 

그것이 난 그를 더 외롭게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

많은 돈을 그는 모으는 걸 좋아하고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친구들 kiki,herman 관상대로 옆에 있다면 좋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을 얽매이는 것들에 얽혀살 확률이 높다 

 

그리고 나 

난 옛날에 그 두려움에 아직도 조금씩 영향을 받는다 

이상하게 외국인한테 말 걸기가 두려워진다 

옛날에 경험으로 인해 이것이 나이스한가 쿨한가에 대한 잡생각도 생겨지는거 같다 

그냥 마음가는대로 예의있게만 행동하면 될것을....

 

나는 요즘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싶다 

나에 모습에 대해 알고 좀 더 긍정적인 방향의 변신을 원한다 

동영상 촬영을 해야겠다 :)